14. Italia - Pisa (14일째, 2002년 7월 22일 월요일)
밤새 침대 열차를 타고 Milano 에 도착 했다. 좋은 걸 타고 와서 그런지 피로가 별로 안 느껴진다. 이제 멋진 관광을 할 수 있겠구나.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에게 무릎을 꿇었던 곳이라 걱정은 되지만, Spain 도 무난히 넘겼으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Milano 에서는 Leonardo Da Vinci 의 “최후의 만찬” 그림을 꼭 보고싶었는데, 역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엔 다 휴무를 한다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지. 차선책으로 Pisa 를 택했다.
Milano 에서 Pisa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Genova 를 경유해서 가는 길을 택했다. 처음으로 Compartment 라는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3명이서 마주보는 방이 죽 이어져 있는 형태였다. 사람이 별로 없으면 편하게 다리도 뻗고 갈 수 있는데 냄새 나는 사람들과 함께 타게 되면 또 그만한 고통이 없다. Italia 하면 또 Pizza 와 Spaghetti 의 나라 아닌가? 이곳에서 먹어본 핏자 맛은 정말 환상이었다. 어쨌든 Pisa Centrale 역에 도착 하니 오후가 다 되어 버렸다.

Italia 는 지하철 보다는 버스가 발달했다. 땅만 파기만 하면 유물이 쏟아져 나오니 지하철을 뚫을 수가 없기 때문 이라나? 버스표에 유효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 동안은 마음대로 이용 할 수가 있다. 왕복 하면 두 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두 장 샀는데, 한시간 이내에 돌아오는 바람에 한 장이 남아버렸다.

Piazza del Duomo / Torre Pendente (★★★★☆) 1987년 UNESCO 세계유산 지정 / 세계7대불가사의 중에 하나
버스를 타고 10여 분 가서 “두오모” 와 함께 “피사의 사탑” 을 만났다. 이곳은 Galilei Galileo 가 “두오모” 에 달린 램프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진자의 원리를 발견해서 유명한 곳이다.

탑은 과연 기울어져 있었는데, 거기서 정말 낙하 실험을 했을까? 낙하 실험을 했다고 해도 별로 물리학에 끼친 공헌은 없다고 하겠다. 뛰어난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이기도 한 그가 있던 곳에 왔으니 나도 그를 본받는 멋진 공학도가 돼야겠다.
이제 Roma 로 가야 한다. 오늘 하루는 열차 이동으로 다 보내는 셈이다. Pisa 는 하루를 투자하여서 갈 정도는 아니다. Milano 시내가 다 휴일이라, Roma 로 들어가는 길에 들렀다 가는 곳이라 간 것이지 기울어진 탑 하나 보는데 하루 걸리는 것은 너무하다.
지중해 해변을 따라 지는 해를 보며 타는 열차 여행은 참 운치가 있다. 대리석의 나라답게 산을 깎아 돌을 만드는 공장들이 많이 보였다. Roma-Termini 역에 도착 하니 해도 저물고 하루가 다 갔다. 역시 말로만 듣던 숙소 호객 행위가 극성이다. 소매치기 조심 하며 호텔을 찾아갔다.
Pisa 버스 요금: 0.77 € * 2 = 1.54 €
밤새 침대 열차를 타고 Milano 에 도착 했다. 좋은 걸 타고 와서 그런지 피로가 별로 안 느껴진다. 이제 멋진 관광을 할 수 있겠구나.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에게 무릎을 꿇었던 곳이라 걱정은 되지만, Spain 도 무난히 넘겼으니 그나마 위안이 된다. Milano 에서는 Leonardo Da Vinci 의 “최후의 만찬” 그림을 꼭 보고싶었는데, 역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월요일엔 다 휴무를 한다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지. 차선책으로 Pisa 를 택했다.
Milano 에서 Pisa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Genova 를 경유해서 가는 길을 택했다. 처음으로 Compartment 라는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3명이서 마주보는 방이 죽 이어져 있는 형태였다. 사람이 별로 없으면 편하게 다리도 뻗고 갈 수 있는데 냄새 나는 사람들과 함께 타게 되면 또 그만한 고통이 없다. Italia 하면 또 Pizza 와 Spaghetti 의 나라 아닌가? 이곳에서 먹어본 핏자 맛은 정말 환상이었다. 어쨌든 Pisa Centrale 역에 도착 하니 오후가 다 되어 버렸다.

Italia 는 지하철 보다는 버스가 발달했다. 땅만 파기만 하면 유물이 쏟아져 나오니 지하철을 뚫을 수가 없기 때문 이라나? 버스표에 유효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 동안은 마음대로 이용 할 수가 있다. 왕복 하면 두 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두 장 샀는데, 한시간 이내에 돌아오는 바람에 한 장이 남아버렸다.

Piazza del Duomo / Torre Pendente (★★★★☆) 1987년 UNESCO 세계유산 지정 / 세계7대불가사의 중에 하나
버스를 타고 10여 분 가서 “두오모” 와 함께 “피사의 사탑” 을 만났다. 이곳은 Galilei Galileo 가 “두오모” 에 달린 램프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진자의 원리를 발견해서 유명한 곳이다.

탑은 과연 기울어져 있었는데, 거기서 정말 낙하 실험을 했을까? 낙하 실험을 했다고 해도 별로 물리학에 끼친 공헌은 없다고 하겠다. 뛰어난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이기도 한 그가 있던 곳에 왔으니 나도 그를 본받는 멋진 공학도가 돼야겠다.
이제 Roma 로 가야 한다. 오늘 하루는 열차 이동으로 다 보내는 셈이다. Pisa 는 하루를 투자하여서 갈 정도는 아니다. Milano 시내가 다 휴일이라, Roma 로 들어가는 길에 들렀다 가는 곳이라 간 것이지 기울어진 탑 하나 보는데 하루 걸리는 것은 너무하다.
지중해 해변을 따라 지는 해를 보며 타는 열차 여행은 참 운치가 있다. 대리석의 나라답게 산을 깎아 돌을 만드는 공장들이 많이 보였다. Roma-Termini 역에 도착 하니 해도 저물고 하루가 다 갔다. 역시 말로만 듣던 숙소 호객 행위가 극성이다. 소매치기 조심 하며 호텔을 찾아갔다.
Pisa 버스 요금: 0.77 € * 2 = 1.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