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Deutchland - Schwangau, München (25일째, 2002년 8월 2일 금요일)
최고 시설의 독일 간이 침대 열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개운하다.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에 하나인 독일, 독일에서도 가장 잘 사는 지방 중에 하나인 Bayern, 또 Bayern 의 수도인 München 을 찾았다. 세계적인 명차 BMW (Bayerische Motoren Werke AG) 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아침 일찍부터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동생이 추천해준 관광지인 Schwangau 로 향했다.
Schwangau 지방은 독일과 Alps 산맥의 접경지역에 있는 곳인데 다시 Swiss 에 돌아온 것 같은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진 마을이었다. Schwangau 로 가려면 München 에서 열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는 Füssen 이라는 곳에 내려서 다시 버스를 갈아 타고 가야 한다. 온 유럽 철도가 전철로 바뀌었는데도 이곳 만큼은 옛날식 대로 Deisel 기관차가 끄는 점도 특이했다.

Füssen 역 앞에서 만난 한국어 안내문은 인상적이었다. 대한민국 만세다. 세상에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민족은 우리뿐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지만, 한국어 안내를 준비하지 않는 유럽인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둘러보면 한국 관광객들 밖에 안 보일 만큼 많이 오는데 왜 이렇게 한국어 안내문은 찾기가 힘든 것일까? 특히 여기는 독일어, 영어 다음에는 일본어가 준비되어 있었다. 바로 옆 나라인 France 어 안내문도 없는데 왜 일본어는 있는 것일까?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랑 같이 져서 친구라고 생각을 하는 건가?
Schloss Neuschwanstein (★★★★★)

이곳에는 Neuschwanstein 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성이 있는데 이름을 풀이 해보면 Neu (새로운) Schwan (백조) Stein (돌), 즉 새로운 백조의 성이라는 뜻이다. 정말 아름다운 성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 성을 만든 왕이 백조를 너무 좋아해서 성 내부는 온통 백조로 장식이 되어 있다. 표는 성에 올라가기 전에 밑에서 사야 하는데, 안에 들어가지 않으려면 안 사도 되는 것이었다.

아름다운 성을 구경하고 나서 다시 München 으로 돌아왔더니 저녁이 다 되었다. 독일은 맥주의 고장, 요즘 술을 많이 줄여서 거의 안마시고 있지만, 이런 본고장에 왔으니 또 맛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Hof Bräuhaus (★★☆☆☆ Marienplatz 역 하차)
그래서 찾아간 곳은 Hof Bräuhaus 라는 술집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술집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역시 술을 마시니까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보다 영어를 더 못하는 서양 사람들도 많아서 몸짓 언어 외에는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독일은 한국하면 다들 자신들과 같았던 분단 국가로만 알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축구 잘하는 나라로 알아 준다는 것도 놀라웠다. 한국 사람들도 많아서 여기저기서 “대~한민국, 오~필승코리아” 를 들을 수도 있었다. 1L 씩 든 유리 컵을 한번에 12개씩 들고 다니는 종업원들의 손가락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여행 중에는 항상 무서워서 밤시간에는 돌아다니지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Füssen - Schwangau 버스비: 1.4 € * 2 = 2.8 €
Schloss Neuschwanstein 입장료: 6 €
최고 시설의 독일 간이 침대 열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별로 피곤하지도 않고 개운하다.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에 하나인 독일, 독일에서도 가장 잘 사는 지방 중에 하나인 Bayern, 또 Bayern 의 수도인 München 을 찾았다. 세계적인 명차 BMW (Bayerische Motoren Werke AG) 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아침 일찍부터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동생이 추천해준 관광지인 Schwangau 로 향했다.
Schwangau 지방은 독일과 Alps 산맥의 접경지역에 있는 곳인데 다시 Swiss 에 돌아온 것 같은 멋진 자연 경관을 가진 마을이었다. Schwangau 로 가려면 München 에서 열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는 Füssen 이라는 곳에 내려서 다시 버스를 갈아 타고 가야 한다. 온 유럽 철도가 전철로 바뀌었는데도 이곳 만큼은 옛날식 대로 Deisel 기관차가 끄는 점도 특이했다.

Füssen 역 앞에서 만난 한국어 안내문은 인상적이었다. 대한민국 만세다. 세상에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민족은 우리뿐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했지만, 한국어 안내를 준비하지 않는 유럽인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둘러보면 한국 관광객들 밖에 안 보일 만큼 많이 오는데 왜 이렇게 한국어 안내문은 찾기가 힘든 것일까? 특히 여기는 독일어, 영어 다음에는 일본어가 준비되어 있었다. 바로 옆 나라인 France 어 안내문도 없는데 왜 일본어는 있는 것일까?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랑 같이 져서 친구라고 생각을 하는 건가?
Schloss Neuschwanstein (★★★★★)

이곳에는 Neuschwanstein 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성이 있는데 이름을 풀이 해보면 Neu (새로운) Schwan (백조) Stein (돌), 즉 새로운 백조의 성이라는 뜻이다. 정말 아름다운 성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 성을 만든 왕이 백조를 너무 좋아해서 성 내부는 온통 백조로 장식이 되어 있다. 표는 성에 올라가기 전에 밑에서 사야 하는데, 안에 들어가지 않으려면 안 사도 되는 것이었다.

아름다운 성을 구경하고 나서 다시 München 으로 돌아왔더니 저녁이 다 되었다. 독일은 맥주의 고장, 요즘 술을 많이 줄여서 거의 안마시고 있지만, 이런 본고장에 왔으니 또 맛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Hof Bräuhaus (★★☆☆☆ Marienplatz 역 하차)
그래서 찾아간 곳은 Hof Bräuhaus 라는 술집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술집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역시 술을 마시니까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보다 영어를 더 못하는 서양 사람들도 많아서 몸짓 언어 외에는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독일은 한국하면 다들 자신들과 같았던 분단 국가로만 알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축구 잘하는 나라로 알아 준다는 것도 놀라웠다. 한국 사람들도 많아서 여기저기서 “대~한민국, 오~필승코리아” 를 들을 수도 있었다. 1L 씩 든 유리 컵을 한번에 12개씩 들고 다니는 종업원들의 손가락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여행 중에는 항상 무서워서 밤시간에는 돌아다니지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Füssen - Schwangau 버스비: 1.4 € * 2 = 2.8 €
Schloss Neuschwanstein 입장료: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