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Czech - Praha => Deutchland - Berlin (23일째, 2002년 7월 31일 수요일)
Paraha 에서 Berlin 으로 갈 때에는 Czech 구간의 요금을 또 내야 한다. 이번에 사상 최대의 홍수가 발생했다는 Dresden 을 포함한 바로 그 구간이다. 홍수도 만나지 않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공산권 국가인 Hungary, Czech 를 지나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 그 중에서도 또 공산권 지역인 동독을 지나 동독의 수도이자 현재 통일 독일의 수도인 Berlin 으로 갔다. 우리로 치면 평양의 분위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양과는 크게 다른 점이 하나 있다. Berlin 은 비록 동독에 있는 도시였지만, Berlin 도시 자체도 동,서로 나뉘어 서쪽 Berlin 은 자유진영, 서독에 속한 곳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기형적인 역사를 가진 곳이라 자유, 공산의 잔재를 동시에 접하고 분단과 통일도 느낄 수 있다. 또 우리나라가 통일된다면 나아가야 할 길을 예측해 볼 수도 있는 도시가 바로 Berlin 이다.

Brandenburger Tor (★★★☆☆ Unter den Linden 역 하차)
동,서 Berlin 의 분단의 상징이었던 Brandenburger 문을 찾아갔으나, Bild (공사중) 이라는 천으로 덮여 있는 모습 밖에 볼 수 없었다.
원래는 Preussen 제국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나 분단 후, 동서 베를린을 오가는 문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얼마 전 가 보았던 판문점의 모습 보다는 극적인 느낌이 없었다. 여기서부터 동쪽으로는 Unter den Linden 이라는 동Berlin 의 번화가가 있다.

Potsdam Platz (★★★☆☆ Potsdam Platz 역 하차)

Berlin 에는 Potsdam 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두 군데 있다. 세계대전 당시 회담이 열렸던 곳은 시내에 있는 Potsdam 이고 외곽에 있는 Potsdam 은 UNESCO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공원이 있는 Potsdam 이다. 시내에 있는 Potsdam 광장에서는 Berlin 장벽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군사 분계선 이었던 셈이다. 판문점 정전위원회 건물에서 북한쪽으로 넘어가 보았던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지금 이곳을 비롯한 동 Berlin 지역은 개발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통일 된지 10년이 된 이곳은 온 시내가 공사판이다. 우리나라도 통일이 되어 북쪽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 날을 기대해 본다.

Checkpoint Charlie (★★★☆☆ Stadtmitte 역 하차)
미군이 주둔해 있던 서 Berlin 지역과 소련이 주둔해 있던 동 Berlin 지역 사이에 있었던 검문소이다. 2년간 내가 몸 담고 있던 U.S. Army 라는 글자를 보니 왠지 친근한 느낌마저 들었다. 하지만 여중생 장갑차 압사 사건만 생각하면 Yankee Go Home 을 외치고만 싶다.
지금 보면 작은 초소에 지나지 않지만 분단 당시만 해도 극적인 탈출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도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남쪽으로 오고 있는 것을 보면 하루 빨리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 밖에는 해결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통일이 된다면 판문점도 멋진 관광지가 될 것이다. 옆에는 Checkpoint Charlie 박물관도 있어서 세계대전과 Berlin 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볼 수 있다.
The Wall (★★★☆☆)

Berlin Ost 역 근처에는 아직 Berlin 장벽이 약 1km 정도 남아 있다. 대단한 장벽일줄 알았는데 그냥 건물 담장처럼 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처럼 철조망을 쳐놓고 군인들이 지키는 곳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지금은 온통 벽화로 그려져 있다.
Berlin B1T (1일권): 6.1 €
Paraha 에서 Berlin 으로 갈 때에는 Czech 구간의 요금을 또 내야 한다. 이번에 사상 최대의 홍수가 발생했다는 Dresden 을 포함한 바로 그 구간이다. 홍수도 만나지 않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공산권 국가인 Hungary, Czech 를 지나 우리와 같은 분단 국가였던 독일, 그 중에서도 또 공산권 지역인 동독을 지나 동독의 수도이자 현재 통일 독일의 수도인 Berlin 으로 갔다. 우리로 치면 평양의 분위기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양과는 크게 다른 점이 하나 있다. Berlin 은 비록 동독에 있는 도시였지만, Berlin 도시 자체도 동,서로 나뉘어 서쪽 Berlin 은 자유진영, 서독에 속한 곳이었다는 점이다.
이런 기형적인 역사를 가진 곳이라 자유, 공산의 잔재를 동시에 접하고 분단과 통일도 느낄 수 있다. 또 우리나라가 통일된다면 나아가야 할 길을 예측해 볼 수도 있는 도시가 바로 Berlin 이다.

Brandenburger Tor (★★★☆☆ Unter den Linden 역 하차)
동,서 Berlin 의 분단의 상징이었던 Brandenburger 문을 찾아갔으나, Bild (공사중) 이라는 천으로 덮여 있는 모습 밖에 볼 수 없었다.
원래는 Preussen 제국의 전승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나 분단 후, 동서 베를린을 오가는 문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얼마 전 가 보았던 판문점의 모습 보다는 극적인 느낌이 없었다. 여기서부터 동쪽으로는 Unter den Linden 이라는 동Berlin 의 번화가가 있다.

Potsdam Platz (★★★☆☆ Potsdam Platz 역 하차)

Berlin 에는 Potsdam 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두 군데 있다. 세계대전 당시 회담이 열렸던 곳은 시내에 있는 Potsdam 이고 외곽에 있는 Potsdam 은 UNESCO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공원이 있는 Potsdam 이다. 시내에 있는 Potsdam 광장에서는 Berlin 장벽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군사 분계선 이었던 셈이다. 판문점 정전위원회 건물에서 북한쪽으로 넘어가 보았던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지금 이곳을 비롯한 동 Berlin 지역은 개발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통일 된지 10년이 된 이곳은 온 시내가 공사판이다. 우리나라도 통일이 되어 북쪽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 날을 기대해 본다.

Checkpoint Charlie (★★★☆☆ Stadtmitte 역 하차)
미군이 주둔해 있던 서 Berlin 지역과 소련이 주둔해 있던 동 Berlin 지역 사이에 있었던 검문소이다. 2년간 내가 몸 담고 있던 U.S. Army 라는 글자를 보니 왠지 친근한 느낌마저 들었다. 하지만 여중생 장갑차 압사 사건만 생각하면 Yankee Go Home 을 외치고만 싶다.
지금 보면 작은 초소에 지나지 않지만 분단 당시만 해도 극적인 탈출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도 북한을 탈출한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남쪽으로 오고 있는 것을 보면 하루 빨리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 밖에는 해결 방법이 없는 것 같다.

통일이 된다면 판문점도 멋진 관광지가 될 것이다. 옆에는 Checkpoint Charlie 박물관도 있어서 세계대전과 Berlin 의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볼 수 있다.
The Wall (★★★☆☆)

Berlin Ost 역 근처에는 아직 Berlin 장벽이 약 1km 정도 남아 있다. 대단한 장벽일줄 알았는데 그냥 건물 담장처럼 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처럼 철조망을 쳐놓고 군인들이 지키는 곳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지금은 온통 벽화로 그려져 있다.
Berlin B1T (1일권): 6.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