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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도 얼마전 우리 학교 수업 시간에 세미나를 했다.
이 사람도 역시 돈 많은 사람이다. 이 사람이 강조했던 것은

"사람이 중요하다", "기회를 놓치지 마라" 는 것이었다.

정답이다. 세상 살이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지금까지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살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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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벤처캐피털리스트] 강택수 KTB네트워크 이사
[속보, 속보, 산업/기업, 사설/칼럼] 2002년 03월 13일 (수) 00:00

<백순기> 벤처캐피털리스트는 벤처캐피털 업계의 꽃이다. 얼마나 유능한 벤처캐피털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는냐에 따라 벤처캐피털의 운명도 좌우 된다.

벤처캐피털들이 거액을 들여 능력 있는 벤처캐피털리스트를 영입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도 이런 이유 에서다.

KTB네트워크의 강택수 이사(42)는 85년 한국기술개발금융(KTB네트워크의 전신)에 입사해 지금까지 80여 개사에 투자를 담당해 온 대표적인 벤처 캐피털리스트다. 그는 명함에도 벤처캐피털리스트를 명기할 만큼 벤처캐 피털리스트란 직업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벤처캐피털리스트란 말 조차도 생소했던 85년 입사할 당시 그는 최고의 벤처캐피털리스트를 꿈꿨다.

정보통신과 반도체 위주로 투자해 온 그는 99년에는 한통프리텔과 인성 정보통신 등을 통해 1650억원, 2000년에는 씨엔에스테크놀로지와 동양텔 레콤 등 기업공개를 통해 1000억원을 회수했다. 강 이사가 2년동안 벌어 들인 2650억원은 보유주식의 시가를 평가한 것이 아니라 처분해서 현금 화한 액수여서 업계에서는 강 이사가 '마이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그는 투자수익뿐만 아니라 투자성공률에서도 '최고'다.

보통 벤처캐피털들이 투자한 업체중 30%는 망하거나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강 이사가 직접 투자한 기업중 아직까지 망한 기업 은 한 개도 없을 정도로 '불패신화'를 자랑한다.

강택수 이사는 "그동안 운이 좋았던 점도 없진 않았지만 투자한 벤처기 업의 CEO보다 더 많은 회사 정보와 재무 지식을 더 많이 알고 열심히 뛰 었던 것이 성공의 원인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갖춰야 할 요건으로 '열정'과 '지혜'를 꼽았 다.

강택수 이사는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기업을 발굴해 분석하고 투자 승 인까지 떨어지는데 보통 6개월정도 소요된다"며 "근성과 끈기 없이는 ' 벤처조련사'로서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투자관리나 IPO(기업공개) 단계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가 많다"며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이 현명한 판단을 제때 내려줘야 투자 기업도 살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그는 투자기업을 선정할 때도 CEO의 자질을 가장 중요한 요 소로 평가한다.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라하더라도 CEO의 능력이 부족하면 그 기 업은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그는 확신한다.

강 이사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CEO의 자질이 부족한 기업보다는 기술 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CEO의 자질이 훌륭한 기업에 투자를 한다"며 "벤 처기업일수록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회사가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했다.

강 이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벤처기업 CEO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과 박병엽 팬택 부회장을 꼽는다.

젊지않은 나이임에도 정문술 전 회장은 85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기 집 사진을 찍어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을 찾아 다녔고 , 박병엽 부회장은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인상적이었다고

강 이사는 회고했다.

강 이사는 앞으로 어떤 벤처캐피털이 투자했느가보다는 어느 벤처캐피털 리스트가 투자했느냐가 중요해지는 시기가 조만간 올 것으로 전망했다.

벤처캐피털리스트 실명을 붙인 펀드가 생겨나야 우리나라 벤처캐피털리 스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가 벤처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줄여 야 한다고 믿고 있다.

강 이사는 "정부는 투자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하고 투자는 민간 이 주도해야 펀딩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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